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제15회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9일 학교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내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무 역량을 겨루는 자리로,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동아리콘테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한국호텔관광고는 이번 대회에서 총 9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테이블세팅) 부문에서는 송원종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같은 부문에서 김예린 학생이 동상, 남현우 학생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방과 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훈련에 임해 왔다.
대회를 지도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얼마나 진지하게 노력해왔는지 알기에 이번 성과가 더욱 뜻깊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와 자신감에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