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날씨 ] 대통령 취임일인 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맑고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대통령 취임일인 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맑고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교차는 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라며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내륙·산지에 5㎜ 내외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이날 예보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고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서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에도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7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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