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21~24일 필리핀 현지 여행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 충북문화재단 제공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필리핀 현지 여행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충북의 해외시장 확장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청주공항 연계 방한 필리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북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 에어로케이 항공사가 공동 기획하고 AIRMARK TOUR, CITY TRAVEL AND TOURS 등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12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청주 청남대를 비롯해 ▷작년 탐방로를 전면 개방한 충주 악어봉 ▷건강한 식재료를 직접 채취하고 제철밥상을 체험할 수 있는 슬로우파머를 소개했다. 이 외에도 ▷청주 당산 생각의 벙커 전시 ▷성안길 자유투어 ▷충주 활옥동굴 ▷충주 중앙탑 체험관광 등도 팸투어 일정으로 구성해 현지여행사의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지원했다.
필리핀은 지난해 약 52만명의 관광객이 방한했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