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선수등 관계자들. <사진 =우석대학교>2025.04.23
우석대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선수들. <사진 =우석대학교>우석대학교가 23일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노준 총장과 송기섭 군수,이양섭 도의회 의장, 이재명 군의회 의장,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김명식 군 체육회장,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 신상민 스포츠단장 등 체육계 주요 인사와 지역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송수연 작가의 샌드아트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신상민 단장의 경과보고, 박 총장의 창단사, 내빈 축사, 감사패와 창단 지원금 전달, 종목별 감독·코치·선수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창단 지원금 9천만원은 박 사무처장이 박 총장에게 전달했다.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스포츠단은 ▷여자 농구(감독 김성은·코치 박혜미·선수 7명) ▷남녀 복싱(감독 윤범수·선수 42명) ▷남자 야구(감독 김용선·코치 안현준 장종훈 조청희·선수 27명) ▷남자 핸드볼(감독 최현호·코치 김양옥·선수 9명) 총 5개 종목 8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이번 창단을 통해 진천이 '스포츠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체육 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 총장은 "진천캠퍼스 5개 종목을 포함해 전주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종목까지 더하면 우리 대학은 단일 대학으로서는 보기 드문 규모의 스포츠단을 갖추게 됐다"며 "선수들 성과는 개인과 대학의 영광을 넘어 진천군과 충북도의 명예를 드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