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5년 영재교육 ... 추진계획 발표
4대 분야 9개 세부 사업 추진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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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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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일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5년 영재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올해 ‘재능 발현을 돕고 변혁적 역량을 함양하는 영재교육’을 목표로 4대 분야 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4대 분야는 체계적인 영재교육 여건 조성, 영재교육 담당교원 전문성·역량 강화, 잠재력 있는 영재교육 대상 발굴,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영재교육 체계 구축 ▲영재교육 연계 강화 ▲영재교육 담당교원 지도역량 강화 ▲영재교육 담당교원 지원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출발선이 평등한 영재교육 기회 제공 ▲내실있는 영재교육 운영 ▲학생 맞춤형 프로젝트 활동 확대 ▲미래역량을 기르는 영재교육이다.
올해 수학, 과학,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문, 예술교육 등 38개 기관에 137학급 총 2175명의 영재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38개 기관에 136학급이 운영됐다.
체계적인 영재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영재교육 운영 길라잡이’를 보급하고, 내실 있는 영재교육기관 운영과 기관 특성이 반영된 교육과정을 위한 컨설팅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담당 교원의 지도역량 강화 직무연수 등을 실시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영재교육 수업 나눔의 날과 담당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영재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출발선이 평등한 영재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충남 KAIST e-영재교육원을 7학급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 영재교육 기회 제공과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 연계 영재교육, 소통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인성리더십 캠프, 학생 주도적 주제 중심 프로젝트 활동, 과학창의축전 연계 영재교육 프로그램, 질문이 있는 영재교육, 프로젝트 산출물 발표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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