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축제관광재단, 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개편한다

오는 7월부터~.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5.01.07 12:10 의견 0
2023 충북 영동곶감축제 모습

충북 영동군 출연기관 '영동축제관광재단'이 7월부터 '영동문화관광재단'으로 확대 개편된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재단의 명칭과 사업범위, 조직 등을 규정한 조례(영동군 재단법인 영동축제관광재단 설립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있다.

재단 명칭 중 축제를 '문화'로 바꾸고, 영동군 관광과가 수행하는 문화관련 업무를 재단에 이관하는 내용 등을 조례에 담을 계획이다.

축제·관광에 이어 문화 부문까지 더해 덩치를 키우는 작업이다.

조례가 개정·공포되면, 재단은 정관을 개정하게 된다. 군은 모든 행정절차를 끝내고 새 재단이 출발하는 시점을 7월1일로 잡았다.

앞서 군은 지난해 2월 '영동문화관광재단 확대개편 기본계획'을 세웠고, 그해 9월엔 재단개편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등 행정 절차를 밟았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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