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면 자담치킨 김승원 대표의 ... 선행 (先行)

5년간 치킨 300마리 기탁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7.17 16:09 의견 0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에서 ‘자담치킨’을 운영하는 김승원 대표(속리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의 치킨 기부가 수년간 이어오며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김승원 대표는 2019년 7월부터 지금까지 5년간 면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달 5마리의 치킨을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명운)에 기탁해 총 300마리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또한, 김 대표는 마을 이장을 역임하여 마을의 애경사와 궂은일을 도맡아 해 마을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고 작년에 속리산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해 솔선수범 봉사활동을 행하며 소외계층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치킨 사업에 종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명운 면장은 “생업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치킨은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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