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산 레포츠시설 내달 1일 재개장…모노레일 등 가동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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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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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다음 달부터 속리산 산림레포츠시설 운영을 재개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운영사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된 투윈시스템(주)이 다음 달 1일부터 산림레포츠시설을 맡아 운영한다.
군은 지난 2월26일부터 3월7일까지 이 시설에 대한 입찰을 진행, 낙찰된 투윈시스템과 지난달 사용수익 허가 계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5년이다.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조성된 이 시설은 집라인을 비롯해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총 4종이 마련돼 있다.
집라인은 8개 코스 1683m의 규모, 모노레일은 총 길이 866m, 스카이바이크는 1.6㎞ 코스다.
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시설물 탑승 장비 안전 점검, 운영요원 안전교육, 시설 환경정비 등 사전 점검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 "특별한 이색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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