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옥천군 스마트 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송윤섭)’는 스마트 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지난 16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착수보고회 이후에는 지역주민을 상대로 스마트 농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 발전을 위한교육이라고 설명했다.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이병우, 박정옥, 김외식, 송윤섭)들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김미옥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스마트 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과업수행방향,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고 용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구 용역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 선진지 견학,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스마트 농업 정착과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보고회 이후 이철성 박사(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로부터 스마트 농업의 현황과 필요성 등 스마트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평소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을 접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은 다양한 질문을 통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윤섭 대표의원은 “이번 스마트 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와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마트 농업을 쉽게 다가서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스마트 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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