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24일 ‘올해의 SNS 유튜브 대상(광역지자체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SNS’는 소셜미디어 활동을 계량화한 평가 및 영향력 지수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우수 기관을 선정 시상한다. 충북도는 종합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식은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수상 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 기획, 시나리오, 편집 등을 수행하며 영상을 만들어, 자체 제작을 통해 콘텐츠의 제작 기간을 단축시키면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도시농부, 출산정책, 못난이 농산물 등 전부서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도정 이슈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빠른 호흡으로 시기적절하게 홍보했다는 평가다.
충북도 윤홍창 대변인은 “흥미롭고 친근하게 도정을 알리고, 도민의 알 권리를 실현 시킬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여 충북을 홍보하는 데 힘쓰겠다”며 “올해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더 발전하고 소통하는 유튜브, SNS 채널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올해의 SNS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여 SNS 매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찾아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2015년 만들어져 올해로 9회째 열렸다. 매년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운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최종룡 기자 cat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