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은 23일 목요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과 경제인 등 13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46차 월례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강연회는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경영인에 따라 기업의 방향이 달라진다”라며 “오늘 선정된 세 기업의 사례가 참석하신 회원분들께도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정진섭 한국기업경영학회장이 “충북 지역기업인 경영 사례 발표”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정진섭 회장은 ㈜흙살림, ㈜HP&C, 푸디웜(주)을 충북 지역의 우수 경영 기업으로 선정하고 직접 방문하여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했다. 특히 장 회장은 미국 하버드대학의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교수의 ‘다이아몬드 모델(Diamond Model)’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경쟁력을 분석했다. 또 비즈니스 분석모델인‘ABCD 모델’을 바탕으로 각 기업의 전략적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발표 이후 이태근 ㈜흙살림 회장, 김홍숙 ㈜HP&C 대표, 김태훈 푸디웜(주) 대표가 각각 소감을 발표하며 강연회를 마쳤다.

한편, (사)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청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월례조찬강연회, 시군 순회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 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별도 제공”)

이우현 기자 cat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