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기
충북 증평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최대 200만원에서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역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도배, 점포판매시스템(POS) 기기 설치 등 점포 시설 개선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업체, 휴·폐업 업체, 연매출 10억원 초과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업체는 매출기준, 사업 운영 기간 등 7개 항목 평가를 거쳐 10곳을 선정한다.
업체당 최대 200만원 내에서 시설 개선비로 사용된 금액 중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한다. 한도액 초과분과 부가세 등은 자부담이다.
선정 업체는 먼저 시공을 완료한 후 지원금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군에 제출하고 검토 과정을 거쳐 시설 개선비를 받는다.
군은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청 경제기업과(043-835-4013)로 문의하면 된다.
이우현 기자 cat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