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적극적인 대책 마련’주문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총력 대응 강조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5.23 05:47 의견 0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국세 수입이 전년 대비 24조 원이 감소해 시의 큰 세입원인 지방교부세는 물론 지방세입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각 부서는 불필요한 지출을 억제하고, 적극적 체납징수 활동 등 대책을 마련해달라 ”고 지시했다.

이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차단방역에 더욱 총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충주시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우리지역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예찰·예방 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날씨가 더워지면서 독감, 식중독 등 많은 질병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질병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 활동과 시민 홍보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더운 날씨로 사업장 밀폐공간에서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라며,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장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이나 자전거 대여소, 인도 잡초같이 작은 시설·공간을 개선하는 것이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작고도 큰 방법”이라며, “모든 부서는 관리하고 있는 시설·공간에 대해 보다 더 꼼꼼하게 점검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말했다.

허재원 기자 cat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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