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선행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2.12.17 07:50 | 최종 수정 2022.12.17 23:18 의견 0
송기섭 진천군수

2022년 진천군 송기섭 군수가 남몰래 진천군 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로 움츠러들고 어려워진 경제환경에서 송 군수가 군민 사랑을 담아 기부함으로써 주위에 훈훈한 마음을 더해주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어린 시절 가난으로 어려웠던 시기를 회상하면서 경제적인 이유로 미래에 대한 꿈을 미루는 학생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는 지난 2018년 1천만 원, 2020년에도 5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000만 원이다.

그의 어린이와 학생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군정 운영에서 시책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학준비금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그 사례이다. 또한, 지금은 많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고교 학생 교복비 무상 지원정책은 송 군수가 지난 2018년 충북 최초로 조례로 제정해 시행한 것이기도 하다.

교육환경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 대학 KAIST는 진천교육지원청과 손잡고 AI 영재교육센터를 만들어 운영 K-스마트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진천지역 교육의 본질적 수준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송 군수는 충북혁신도시 내 AI 영재고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진천군 의회와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라고 군청 관계자는 말했다.

시사 종합뉴스 최종룡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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