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교육지원청· 초강초등학교, 전교생이 함께하는 통합체육 수업 통해 협동심 키워
영동 초강초등학교(교장 양채영)는 2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합체육 활동을 했다. 이번 수업은 ‘함께 즐기는 체육,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학생들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수업에서는 파라슈트를 활용한 다양한 체육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커다란 원형 파라슈트를 잡고 흔들거나 공을 올려 보내는 활동 등을 함께하며, 개인의 힘이 아닌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서로 호흡을 맞추고 힘을 합쳐야만 성공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기르고,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깊게 다졌다.
양채영 교장은 “아이들이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길 바라는 취지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