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연못에 비단잉어을 방류하고 잇다. 2025.05.26
26일 충북도는 오는 7월 도의회 신청사 개청에 따라 도민이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 연못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도는 앞으로 도청사 주변 보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대성로 방향 담장을 철거하는 한편 연못 정원을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게됐다.
이날 새로 정비 된 공원 개장식에는 갑상어 3마리, 비단잉어 30여 마리 등을 방류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도청 내 정원을 새롭게 꾸며진 정원은 울퉁불퉁한 보행로를 평탄화하고, 폭도 1.2m에서 1.8m로 넓혀 유모차와 휠체어 등 쉽게이동할수 있도록했다.
완만한 경사로와 소규모 광장, 벤치로 편의성도 높였다.
연못은 기존 오염된 바닥을 준설하고 바닥과 벽체를 구조 물화해 유지·보수가 쉽도록 개선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다양한 유휴공간을 녹색 쉼터로 탈바꿈시켜, 공공청사 개방성과 도심 생태환경 개선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휴식 공간 연못정원 개장식' 현장사진 . 2025.05.26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