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임시청사 앞에서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재활용 선별센터 건립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반대 시위하고 있다. 2025.0521
청주시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이달 27일로 앞당겨 개최된다.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사업는 해당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갈등을 빚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우려하는 악취, 소음, 진동, 비산먼지 등의 환경적 요인에 대해 ▷공장형 밀폐형 시설 ▷비산먼지·냄새 포집 덕트 ▷여과집진기 및 냄새 제거설비 ▷내부 흡음재와 외부 방음벽 ▷주요 설비 하부 소음·진동패드 등 저감시설 등 시설 세부 계획을 설명하고 주변환경 영향 분석결과도 발표 하게 된다.
청주 임시청사 앞에서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재활용 선별센터 건립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반대 시위하고 있다. 2025.0521
시는 서원구 현도면 죽전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도비 등 총 267억원을 투입해 오는 7월 착공, 2026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휴암동 재활용선별센터(2009년 건립)의 시설 노후화와 처리용량 부족에 따른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련부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반드시 선행해야 하는 법적인 제약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사업은 청주시의 재활용 정책 추진과 자원 선순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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