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의 향연과 함께 단양의 5월을 화사하게 수놓은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 22일부터 4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단양의 매력을 만끽했다.
폐막일인 25일에는 ‘제8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본선이 열려, 전국에서 모인 260여 명의 예선 참가자 중 선발된 12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양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군민이 함께 만든 ‘단양다움’이 빛난 모범적인 봄 축제였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철저한 운영으로 전국 최고의 봄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