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초, 미래 과학 인재 꿈 키우는 찾아가는 1일 드론체험교실’ 실시
옥동초등학교(교장 강은주)는 ‘찾아가는 1일 드론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26일 학교에 따르면 지난23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진천중학교 과학관이 주관한 드론 교육 활동으로, 드론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동초 6학년과 5학년 학생 총 75명이 참여해 드론 조종 및 코딩 체험, 인공지능 비행 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6학년 8반 학생들이 ‘코딩드론 체험(B코스)’에 참여해 블록코딩을 활용한 드론 미션 비행과 장애물 통과 활동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어 6학년 9반 학생들은 ‘인공지능 드론 체험(C코스)’에 참여해 드론 코딩 비행을 두 차례에 걸쳐 집중 학습하며 인공지능의 원리와 응용 가능성에 대해 탐구했다. 마지막으로 5학년 3반 학생들은 ‘기초 드론 조종 체험(A코스)’에 참여해 드론의 기본 조작법을 익히고 정해진 코스를 비행해보며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해성 학생은 “처음에는 드론을 조종하는 것이 어려울 줄 알았지만,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신기했다. 장래에 드론과 관련된 직업을 꿈꿔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섭 교사는 “이번 드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과학 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