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농협, 음악으로 하나된 ‘새봄 노래교실’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은 지난 22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새봄 노래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 개강해 3개월간 운영된 노래교실은 지역 여성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정서적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됐다.
초기 100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최종 115명까지 확대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여성 문화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회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 대회가 함께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참가자들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박정자 노래교실 회장은 “올해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노래로 웃고 공감하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우 조합장은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활발히 문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