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환 농협청주시지부장(오른쪽 두 번째)과 오원갑 신촌영농조합법인 대표(세 번째). /농협청주시지부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이장환)가 지난 20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재 애호박 공동선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애호박 공동선별장은 오원갑(67세)씨가 대표로 있는 신촌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시설이다. 총 23개 농가가 참여 중이다.

농협청주시지부는 애호박 재배 농가들과 간담회를 열어 이상기후와 생산비 상승, 숙련 노동력 부족 등 농가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장환 농협청주시지부장은 "특작 산업은 청주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농협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농업인 소득 안정과 농업 지속 가능성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