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청 청사 전경
충남 보령시가 '취·창업박람회'를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충남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현장 면접을 통한 즉시 채용 기회와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업특강 및 1대 1 창업컨설팅 등이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에스앤에스 아이앤씨, 한국후꼬꾸 등 10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채용을 진행한다. 또한 대천김 등 10개사는 기업 홍보 및 간접채용 형태로 참여, 지역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선다.
부대 행사로는 직업체험관,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등과 시 지원을 받아 창업에 성공한 청년 기업들의 제품 전시·판매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청년창업관'이 마련된다.
창업특강 및 1대 1 창업컨설팅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보령시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해야 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취·창업 지원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탄이 나오는 일자리 서비스, 도전이 시작되는 창업도시 보령'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