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106주년 기념행사, 충북도와 광복회 충북지부는 청남대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앞마당서 열렸다. 2025.04.11

임시정부 106주년 기념행사, 충북도와 광복회 충북지부는 청남대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앞마당서 열렸다. 2025.04.11

11일 충북도와 광복회 충북지부는 임시정부 106주년 기념행사를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앞마당서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사, 헌시 낭송,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는 류윤걸 광복회 충북지부장과 독립운동가 후손,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송기섭 진천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태형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신병대 청주부시장, 송기섭 진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의미와 선열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행사는 37사단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참석자들은 독립군가를 부른 뒤, 만세삼창을 진행하면서 마무리됐다.

이날 기념식장 잔디밭 광장에는 안중근 의사의 사형 사고 이후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 윤봉길 의사의 폭탄투하 사건과 새 시계 이야기, 등 독립운동 관련 사진 100여 점을 전시했다.

최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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