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청사 전경

재단법인 옥천군장학회는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다자녀 장학생' 454명을 선발해 1억9880만원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초·중·고교 재학생 중 1명이 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이 올해 선발한 454명은 초등학생 75명, 중학생 132명, 고등학생 247명이다.

이들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주민등록 등 기본조건과 신청자격을 갖춘 세 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은 매년 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고, 장학회가 지급하는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령할 수도 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