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5.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착수 워크숍 및 교육지원청 다채움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19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화),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과 ICT실에서 다채움을 활용한 학교 현장 지원 및 우수 교육 모델 발굴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올해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43교를 운영하는 담당자가 참석하여 다채움을 체계적으로 활용한 우수 운영 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현장 맞춤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미래교육 혁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다채움의 주요 업무 계획과 연구‧선도학교 운영 방안이 소개되었으며, 대소초등학교 조태형 교사가 발표한 우수 사례 나눔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다채움 활용 교육 모델이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주어 현장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진행된 실습시간에는 분반을 해 진행됐다.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담당 교사는 다채움의 신규 기능 안내와 함께 새로 도입된 채움모니터를 활용한 실습을 받았다.

채움모니터는 교사가 스마트 기기로 수업할 때 자신의 화면을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수업 중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개별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교사들은 실제 수업 환경을 가정한 실습에서 채움모니터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체험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시간이 됐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맞춤형 컨설팅,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모두의 다채움 콘퍼런스, 다채움 2.0 전면 개통 등 후속 일정과 연계하며 교육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종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