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임시 청사 전경
청주시가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 설치해 오는 10월 개소를 추진한다.
청주시는 청주시장 명의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동의안'을 지난 7일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청주시 의회는 오는 19일 제92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인 경제문화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해외통상사무소는 현지 정보 수집, 바이어발굴 등 해외시장 개척, 통상·투자유치활동 지원, 민간교류 지원, 외국인유학생·의료관광 협업 지원 등을 맡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는 오는 5월부터 설치준비를 시작해 오는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청주시와 하노이간 교류, 결연은 지금까지 없었다. 시는 앞으로 민간위탁 공모, 주재관 선발을 거치게 된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