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올해 239억원을 들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괴산군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올해 △청안 대구획경지정리(계속) 158억원 △시군 수리시설 개보수 7개 지구 35억원 △사담지구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계속) 24억원 △농업용 대형 관정 개발 10개 지구 7억원 △수리시설(용·배수로, 취입보 등) 정비 13개 지구 15억원 등 32개 지구에 총 239억원을 투자한다.

청안 대구획경지정리지구 사업은 158억원을 들여 189.69㏊에 달하는 구역면적을 대상으로 경지정리, 배수 개선, 용수 확보, 경작로 정비 등을 진행한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농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을 증대하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허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