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전경

충북 괴산군은 2025년 귀농·귀촌인 주택 신축 설계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도시에 1년 이상 거주 후 군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군민이다.

총 2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지원한다. 지난해 설계를 완료한 주택도 포함된다.

다음 달 3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는 준공 후 관련 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귀농귀촌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인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돼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더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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