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달콤쫀득한 곶감 만들기 본격 돌입
감의 고장의 웰빙 건강먹거리, 감타래에 주렁주렁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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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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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고을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에 들어갔다.
지역 대부분의 곶감농가의 품질이 우수해, ‘명품 영동곶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영동읍 화신리, 주곡리 등의 곶감농가에서도 감을 깎는 손길이 분주하다.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약 45일 동안 자연 건조시키면 달콤쫀득한 명품 곶감으로 변신한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정성어린 감나무 관리와 군의 체계적 지원으로 우수한 맛과 품질의 곶감이 생산되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곶감 생산 기반을 갖춰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2,116농가에서 9,218톤의 곶감을 만들어 833억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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