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7월 소비심리 소폭 상승…낙관세 유지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7.24 22:25 의견 0
청주 시내 대형마트 매장.

충북의 소비 심리가 소폭 상승했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7월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2.3으로 전월 대비 1.8포인트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로 산출한 지표다.

장기평균치(2003~2023년)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 그 아래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충북은 지난 5월(99.9)을 제외하고 올해 낙관세를 꾸준하게 유지 중이다.

이달에는 현재생활형편CSI(89)와 생활형편전망CSI(94)가 지난달보다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지출전망CSI는 114, 가계수입전망CSI는 98, 향후경기전망CSI는 82 등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12일부터 18일까지 청주·충주·제천지역 369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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