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화학공장 분석실서 불…인명 피해는 없어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7.04 08:17 의견 0
지난 3일 오후 11시57분께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의 한 화학공장에서 난 불로 2층 분석실 내부가 탄 모습. (사진=세종소방서 제공) 2024.07.04

지난 3일 오후 11시57분께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의 한 화학공장 분석실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만에 꺼졌다.

화재 비상벨이 울린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대원 36명을 투입해 4일 오전 1시41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근로자 15명이 대피했다.

불은 4층짜리 공장 2층 2965㎡ 분석실 내부 1000㎡와 분석장비 등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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