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 옥천군 부의장,“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개선 방안 ”촉구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4.24 18:57 의견 0
이병우 옥천군의회 부의장. <사진=옥천군의회>

충북 옥천군의회 이병우 부의장은 24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병우 부의장은 옥천군 관내 다수 의류수거함의 상당수가 누가 설치하고 어떻게 관리되는지 모르는 채 방치돼 쓰레기 투기장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악취 발생과 주변 미관 훼손, 화재 우려 등으로 군민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치된 의류수거함은 결국 자원 재활용의 차질과 함께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역설했다.

이병우 부의장은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옥천군 차원의 △의류수거함 실태조사 실시 △의료수거함 관리 조례 제정 △불법수거함 정비 철저 △수거함 위탁관리와 수익금 활용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련 정책 시행을 당부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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