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학생 선발,일본, 영국 탐방키로

대상은 초,중,고 55명의 학생.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로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4.17 22:22 의견 0

단양군은 단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천문·지질 분야 글로벌 인재를 양성을 위하여 일본,영국으로 해외탐방을 하기도 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사업은 충북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과 교육지원청이 각 1억 원을 투자해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된다.

대상은 초·중·고 55명의 학생이명 일정은 7월~8월 일본,영국으로 해외 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이번일정에는 단양 지질공원의 문화, 역사, 관광, 교육과 연계해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지역에 대해 바로 배우고 외국 사례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다양한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해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지형경관 학습장으로 활용 가치가 높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확정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은 단양의 아이들이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사업에 23억 원을 투입했다”며 “특히 충북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시행 전인 2019년부터 단양장학회를 출연해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김문근 군수는 지자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발전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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