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 '제24회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가 18일 열린다.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사)보은예총(충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보은지회)이 주관하고 보은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는 보은 관내 중, 고등학교에서 132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청소년들의 예술적인 역량을 발휘하며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경연 방식으로 치러지는 한마음 예술제는 국악을 비롯하여 무용, 문학, 미술, 연예, 음악, 영화ㆍ영상 등 10개 분야에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계발하고 육성하기 위해, 중ㆍ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예술제다.

보은예총 관계자에 따르면, 보은 관내 중ㆍ고등학교에서 132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세부 종목은 밴드부, 취타대, 난타, 시낭송, 힙합댄스, 가요 등이고 이번 예술제를 통해 평소 학생들의 동아리활동이나 방과후 활동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재능을 엿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제24회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는 처음으로 「제3회 보은예술제」와 함께 진행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문화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내에서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에 참여한 팀중 공연우수팀은 4월 19일 보은예술제 개막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며 수상을 한팀은 5월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4회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 본선 경연 진출을 하게 되며 충북 지역의 학생들과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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