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태풍피해 교회 복구 7600만원 지원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10.12 07:00 의견 0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이봉관 회장 (사진=국가조찬기도회 제공)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제6호 태풍 카눈에 피해를 입은 전국 교회 40곳에 복구 지원금 76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번 태풍피해 복구 지원은 국가조찬기도회 요청을 받은 한국교회총연합가 각 교단에 태풍피해 교회를 조사해 35곳을 선정했다"며 "국가조찬기도회에 직접 추천받은 5곳을 합쳐 총 40교회에 추석을 전후해 복구 지원금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2020년 이봉관 장로의 회장 취임후 연례적으로 열리는 기도회와 함께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올해 초부터 튀르키예 지진 구호성금 전달, 쪽방촌과 보육원 등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오는 31일 열리는 제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는 국내외 국가지도자, 기독교계 및 각계 인사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여개국 100여 명을 비롯해 국내 외교사절단도 참석한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원로 지도자와 각 교단 신임 총회장도 함께한다.

이 기도회에는 준비위원장 이봉관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다. 대회장 이채익 국회의원이 개회사를, 설교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맡는다.

허재원 기자 cat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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