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규모 축제 안전계획 대면으로 심의한다

심의대상 최대관람객 1000명 등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참석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2.08 05:01 의견 0
천안시청 청사 전경

충남 천안시는 올해부터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와 행사의 안전관리 계획 심의를 전면 대면 심의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심의 대상은 개최 장소가 산수면인 축제와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상인 축제, 폭죽 등 위험물질을 사용하는 축제 등이다.

이러한 축제는 관련법에 따라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시는 그동안 서면심의 위주로 진행한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올해부터 대면 심의로 바꾼다.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실무자 등이 참여한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축제장 관람객(동시최대) 수용인원의 적정성, 수용한계 초과시 대책 ▲행사계획 및 안전관리 조직 구성·운영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개최 1~2일 전에는 축제장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계획이 이행됐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시사종합뉴스 허재원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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