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6.79% 하락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3.01.10 07:15 의견 0
단양군청 전경

충북 단양군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6.7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은 2023 개별공시자가 산정 기준으로 활용될 표준지 1892필지의 공시지가를 오는 25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단양군 표준지 공시지가는 평균 6.7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양의 지가 하락은 14년 만이다.

단양군 내 표준지 최고지가는 단양군 별곡리 504번지로 ㎡당 137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최저지가는 가곡면 사평리 산 79-10번지로 ㎡당 367원에 불과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법인의 산정지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를 거쳐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된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 하락률을 감안하면 개별공시지가 역시 6~7% 정도 하락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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