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수리 제26호점 현판식 개최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2.09.22 23:20 의견 0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10지역 진천로타리클럽(회장 이충기)은 22일 문백면 통산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제26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진천로타리클럽의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사각지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진천군과 진천로타리클럽,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자는 뒤틀린 문틀로 겨울철 우풍에 취약한 집에 거주 중인 홀로노인 가구로 출입문과 방충망을 수리하고 집 외벽 페인트 칠을 통해 사랑의집 26호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대상자 이 씨는(90세 여) “문이 잘 닫히지 않아 다가올 겨울 추위가 걱정이었는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쁘다” 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충기 회장은 “회원들이 합심하고 군의 협력이 더해져 의미있는 일을 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힘이 보태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진천로타리클럽은 1975년 창립해 사랑의 집수리봉사, 사랑의 쌀 전달, 환경정화, 방역봉사,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 수해 이재민 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시사종합뉴스 이우현 기자 www.ca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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