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 청사 전경
충주시는 환경관리원 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2025.9,1.) 기준으로 충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25세(2000.9.1.) 이상 만 55세(1970.9.2.) 미만으로,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 방식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체력평가, 3차 인·적성 및 직무시험, 4차 면접 평가 순으로 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서류평가는 △거주기간 △부양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족 △청년 취업자 △자격증(대형면허, 로더운전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에 한함) △1365자원봉사센터 봉사실적(3년간 연도별 자원봉사 시간) 등을 심사해 50명을 선발한다.
체력평가는 악력, 교차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앉아 윗몸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10M 4회 왕복 달리기, 모래주머니(25kg) 들고 50M 달리기 등을 평가해 30명을 선발한다.
이어 전문업체 위탁으로 진행되는 인·적성 및 직무시험에서 10명을 가려낸 뒤, 최종 단계인 면접 평가를 거쳐 합격자를 확정한다.
최종 성적은 인·적성 및 직무시험과 면접 평가를 합산 및 반영해 선정되며 신원조회를 거쳐 오는 2026년 1월 1일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며 진행된다.
지원자는 충주시청 자원순환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그 밖에 구체적인 내용은 충주시청 누리집 공고문(고시·공고·입찰란)을 확인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충주시 자원순환과(☎043-850-6910~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어떠한 청탁이나 부정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라며, “만약 채용 비리 사실이 적발될 경우 해당 시험은 즉시 중지·무효 처리하고 관련자는 불합격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