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행복한 배움, 천안서당초등학교 교육부장관상 수상장면 사진/천안교육지원청
천안서당초등학교(교장 전미희)가 8월22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시상식에서 ‘2025년 전국 행복한 함께학교 미담사례 공모전’에서 학교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천안서당초등학교는 ‘미래 창의융합교육’을 비전으로 △융합형 미래교육(Fusion) △개별 맞춤형 지도(Tutorial)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Region)을 실천하며,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학교를 만들어왔다.
특히 매일 아침 교문에서 진행되는 학생 맞이 인사 활동,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학교문화 책임 규약, 매월 열리는 등굣길 음악회와 건강 걷기 등은 학생들의 자발성과 공동체성을 키우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전 학년에 걸쳐 운영되는 AI 기반 로봇코딩 수업, 학부모 봉사단과 함께하는 학교 환경 정비,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농촌 체험활동 등은 공교육이 지향해야 할 참여·협력형 교육 모델을 보여주었다.
교육부는 “천안서당초등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한 공교육의 본보기”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학교에 좋은 파급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미희 교장은 “천천안서당등학교는 “앞으로도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공교육의 가치를 지키며,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하는 진짜 배움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