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동행복지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노인종합복지관 리뉴얼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공모·선정되어 진행된 사업이었으며, 총 사업비 43,636,600원이 투입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복지관 내 모든 화장실의 노후 타일 철거 및 교체, 바닥 평탄화, 방수 코팅, 줄눈 마감 등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포함되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또한 위생 개선을 위한 정기 소독 및 청소 체계도 함께 정비되어 청결 유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수경 관장은 “이번 화장실 리뉴얼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존엄한 생활을 지원하는 의미있는 변화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 A씨(78세)는 “예전에는 화장실 바닥이 미끄러워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감사를 전했다.
아우내은빛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리모델링 사업과 복지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