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앞줄 오른쪽 네 번째) 총괄본부장과 이명섭(다섯 번째) 협의회장 등 농협주유소 충북협의회 회원들이 11일 개최된 농협주유소 충북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충북농협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이 지난 11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농협주유소 충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신규 임원 선출, 신규 회원 가입 등을 의결했다.

이날 신규 임원에는 ▷회장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 ▷부회장 박근수 제천농협 조합장 ▷감사 장용상 불정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신규 회원으로는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이 가입했다.

이번 총회에는 회원 15명이 참석해 주유소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왕농협 이명섭 협의회장은 "충북농협 주유소협의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인 영농 편익을 확대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농협주유소는 농업인 면세유 공급과 일반주유소 가격 견제를 통해 농업인 실익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며 "물가 상승으로 사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농업인 편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