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업기술센터 전경
충북 영동군은 올해 농업 신기술 연구개발 분야 24개 사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할 예산은 17억여 원으로 책정했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할 시범사업은 연구개발분야 등 5개 분야, 24개 사업, 61개 현장이고 총사업비는 17억2130만원이다.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시범, 사과원 저온피해 경감 통로형 온풍공급 기술 시범, 이상기상 대응 시설포도 환경개선 시범, 쪽파 연중생산을 위한 양액재배 기술 시범,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월11일까지다. 분야별 시범사업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사업은 3월부터 시작한다.
이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