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대소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빠른 속도 확산 중

차단방역 총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빠른 속도 확산 중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5.01.07 07:28 의견 0
AI방역사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최근 충북 음성 대소 산란계 농가에서 발생하는 등 빠른 속도 확산하고 있다.

7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한 행정명령(10건)·공고(8건)등 방역사항을 전담 공무원 등을 통해 농가에 홍보하고 있다. 최근 위험성이 급증하고 있는 동일법인 가금농장에 대한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특별점검도 실시했다.

또한,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증 소독약품 2종(1.6톤)을 공급하여 농가 스스로 소독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장평천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간 홍보 및 그 주변에 대한 공동방제단차량(4개 반) 및 자체소독차량(3대)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장 내 장화 갈아신기,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축사 내 주요 이동통로 소독 등 농가 자체방역 활동을 철저히 해달라”라고 가금농가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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