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평화기념관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1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가 소진 시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레진기법을 활용해 데코 장식으로 꾸미며 휴대용 손톱깎이와 오프너를 만드는 공예 체험인 ‘휴대용 손톱깎이 만들기’를 진행한다.

일요일에는 새해 복을 빗자루로 쓸어 담는다는 의미로 한산 모시를 사용해 천연 빗자루를 만드는 ‘모시 빗자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정자 군 평생학습과장은 “주말 체험 행사뿐 아니라 반기문 총장 재임시절에 전 세계로부터 선물 받으신 소장품 기획전시도 운영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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