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달 회장,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장 ...선임

윤 회장, 김영환 축북지사와 공동조직위원직 수행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12.26 13:42 의견 0
26일 충북도청에서 윤영달(가운데)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민간 공동조직위원장 위촉장을 받은 뒤 김영환(왼쪽) 충북지사, 정영철(오른쪽) 영동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4.12.26.

조직위는 26일 윤 회장에게 조직위원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민간 공동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

'아트경영'을 기업 이념으로 둔 윤 회장은 민간기업 최초 국악관현악단 '락음국악단' 창단을 비롯해 국악영재 발굴 등 다양한 국악 지원을 펼치고 있다.

윤 회장은 김영환 충북지사와 공동조직위원장직을 수행하며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국악을 '한음(韓音)'이라는 별칭으로 부르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악 관련 행사를 주도해 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엑스포 개최지인 영동군의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 '빅파이 포도'를 출시했다.

윤 회장은 "한류의 핵심인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엑스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국민과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격조 높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내년 9월12일부터 10월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우현 기자

저작권자 ⓒ 시사종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