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160억 투입 감곡 햇살누리센터 건립한다.
국토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
2027년 준공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12.26 09:46
의견
0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549-11번지 일원(現 감곡면 행정복지센터 위치)이 국토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인해 음성군은 총사업비 160억2천600만원 중 국비 50억원과 도비 8억3천4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음성군은 이번에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감곡면 오향리 549-11번지 일원(現 감곡면 행정복지센터 위치)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60억2천600만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감곡 햇살누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감곡 햇살누리센터 1층은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생활문화교육실 ▷디지털미디어실 등 생활문화교육 및 체험 공간이, 3층에는 ▷시니어 친화형 헬스실 ▷탁구·당구실 등 놀이 및 체력 증진 공간이 조성된다.
음성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도시재생 대학, 주민설명회 및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또 거점시설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강동대학교, 음성소방서,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군건강복지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건축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업무추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우현 기자
저작권자 ⓒ 시사종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