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경기도 광주시와 업무협약 ...체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서~.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12.26 09:15 의견 0
보은군 & 경기도 광주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

보은군이경기도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광주시 소재 자연채 푸드팜센터 4층 교육장에서 로컬푸드 활성화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지난 6월 보은군과 광주시 간 자매결연 협약식 체결 후 양 기관의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광주시에 준공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에 보은군의 청정 농식품 상설매장 설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군은 내년 1월 말 납품을 목표로 세부계획 마련 및 참여농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며, 품목도 광주시와 협의 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연면적 2만 5,51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농산물직매장(626㎡)을 비롯해 로컬 식자재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레스토랑, 카페 및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개장 이후 5개월 만에 1,3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출액 10억 원을 넘기는 등 지역 내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군 농가 소득 확대 및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엽 군 스마트농업과장은 “광주시 소비자분들에게 보은군의 우수한 농식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광주시 방세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품질 좋은 농식품을 납품하여 로컬푸드의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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