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노트북 및 인터넷통신비 지원 사업 실시
정보격차 해소와 온라인 학습 기회 확대
시사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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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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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1일(금), 취약계층 학생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온라인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077명의 학생에게 노트북을 지원하고, 5,100명의 학생에게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트북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를 대상으로, 가구당 1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총 1,077명 학생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하는 노트북은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AIDT(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및 온라인 수업 참여 등 디지털 교육 활동에 최적화된 사양을 갖추고 있어, AIㆍ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합한 미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계층에 속한 총 5,100명의 희망자에게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하여, 취약계층 학생들이 안정적인 온라인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인터넷통신비를 지원 받고 있는 학생 중 200명에게는 1인당 최대 20만원 한도로 컴퓨터 고장수리비를 연 1회 지원하여 온라인 학습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컴퓨터 고장 문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소외된 학생들에게 교육의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정보화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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