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올해 첫 수소산업 산학연관 기술교류회 개최

수소산업 인력양성 및 예비수소전문기업 사업 설명으로 전문성 강화 도모

시사종합뉴스 승인 2024.04.23 22:31 | 최종 수정 2024.04.24 06:09 의견 0

충청북도는 올해 첫 수소산업 산학연관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23일 음성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류회에는 국가 수소 안전 전담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천연가스관련 기술회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 청주대학교, 수소 센서 기업인 대현에스티 등 수소와 관련된 도내 공공기관, 대학교, 기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제13회 수소산업 산학연관 기술교류회를 맞이하면서 충북의 수소에너지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 방안 및 기업지원 사업 설명과 정보교류를 중점을 두고 자리를 마련됐다.

본 교류회에서는 지난 달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설명(충북테크노파크)을 시작으로 ▲수소산업 인력양성 현황 및 지원사업 소개(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충북 수소산업생태계 전략(충북도) 순으로 수소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으로 지난 3월 27일에 개소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를 견학하면서 센터의 기능과 수소 관련 기업지원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를 통해 각 기업들의 건의내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요구사항과 문제점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소 관련 기업들이 우리 도에서 사업활동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기술교류회로 애로사항 해결과 신규사업 발굴하는 기술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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